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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박물관 도록에서 소개한 정혜옹주 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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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19 16:43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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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개부호 (조선총독부박물관 도록 제15권)
고려시대
쇼와 14년(1939년) 봄,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수종사 경내의 석조 부도탑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항아리 안에는 금동 구층탑, 은제 도금 육각 사리탑, 수정 사리탑 파편, 향목 등이 보관되어 있었다. 항아리 몸통은 입구가 넓고 불룩하며 둘레에 벼꽃 무늬(禾目)를 만들어 미의 기교가 뛰어나고 광택 있는 청록색 유약을 입혀 매우 아름답다. 뚜껑은 운필(붓을 움직이는 모양) 형태로 만들어졌고, 윗면에는 당초문을, 안쪽 중앙에는 모란문을 양각하였으며 황록색 유약을 입혔는데, 몸통에 비해 기법이 다소 떨어진다. 이 유물은 중국 절강성 용천요(龍泉窯)의 제품으로 생각되며, 조선(한반도)에서 발견된 것은 진귀한 일이다.
뚜껑 포함 높이: 31.2cm
입구 지름: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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